화가 나면 엄마들 자신은 어떻게 하시나요? 소리를 지르시나요? 아이들이 화를 내며 격한 감정을 표현할 때 그것을 저지시키기 위해 어떻게 하시나요? 야단을 쳐서 화내는 것은 나쁘다고 가르치시나요?

우리 엄마들 자신도 정확히 교육 받은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감이 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 그 현명한 답이 있습니다. 아이가 화를 낼 때 대처하는 답안이 그대로 있는 쉽고도 예쁜 그림 동화책이 있습니다. 추상적 감정에 대해 이렇게 간결하고도 쉽게 설명한 것이 놀랍습니다.
아이는 책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되지요.

The Way I Feel Books 시리즈 중 When I Feel Angry를 소개하겠습니다.

시작하는 몇 페이지에 걸쳐 아이들이 화가 나게 되는 상황들을 이야기 합니다.
누가 나를 놀릴 때, 게임의 고조에 다다랐는데 그만두고 방을 치워야 할 때, 떠들지도 않았는데 선생님이 야단칠 때 등등.

정말 화가 날만한 상황들입니다. 그리고는 화가 났을 때 심술이 나거나, 소리치거나 때리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감정(Feeling)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doing)은 다르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Feeling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나를 곤경에 빠뜨리지 않지만 doing 은 바로 그렇게 된다는 것이지요. (Feeling can't hurt anyone or get me in trouble, but doing can.)
이제 화를 푸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러한 해결 방법 또한 우리의 상식과는 다른 방법들이 나열됩니다.

궁금하시지요? 책을 보세요. 엄마는 아이를 설득할 해답을 얻게 되고,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바른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