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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Pictory Pre~Step-48 : One Mole Digging a Hole (Paper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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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파고 있는 한 마리 두더지, 갈퀴로 땅을 갈고 있는 두 마리 뱀, 그 외에 정원에서 다양한 일을 하는 열 가지 동물을 만나보세요.

숫자와 동물 이름을 동시에 배울 수 있어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1~10까지 숫자와 라임을 접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표지를 지나 화사한 속표지를 넘기면 표지에서 봤던 두더지가 다시 등장합니다. 펼친 면으로 왼쪽에는 글자가, 글자 사이에 숫자 1이 크게 쓰여 있습니다. 두더지 한 마리로 시작한 이야기는, 뱀 두 마리, 곰 세 마리 그리고 열 마리 벌까지 이어집니다. 열 가지 동물들이 각자 정원을 가꾸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 후 마지막에는 햇빛 아래 모여 시원한 주스를 마십니다. Julia Donaldson이 쓴 쉽고 재미있는 문장과 Nick Sharratt의 과감하고 위트 넘치는 그림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합니다. 문장마다 ‘mole-hole’, ‘snakes-rakes’, ‘bears-pears’ 같은 라임이 있어 소리 내어 읽으면 리듬감이 느껴집니다. 아이와 큰 소리로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그림 속 익살스런 장면을 찾아보세요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의 깔끔하고 강렬한 그림은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처럼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두루미의 근사한 모자와 비둘기들의 양 날개에 끼운 장갑, 모두 모여 햇빛 아래 있는 장면에서는 선글라스 쓴 동물들의 모습 등 익살스런 장면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집니다. 흰 울타리가 나올 때마다 왼쪽 귀퉁이에 있던 달팽이가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문장과 숫자가 있는 왼쪽 페이지에 해당 숫자만큼 나비가 날아다니면서 작은 사물을 찾아내는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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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Julia Donaldson

Smarties Prize를 수상한 Julia Donaldson은 런던 북부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Bristol University를 졸업한 후 다년간 BBC 방송국에서 어린이 노래 작사가로 일하면서 교육 서적도 여러 권 출간했습니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고 드라마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는 <The Gruffalo>와 <Sharing a Shell> 등이 있으며, 그녀가 쓴 많은 연극대본과 노래들 또한 널리 사랑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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